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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부산승소2026년 10월 7일조회 4

[형사] 수억 원대 투자사기 혐의 피소, 경찰 단계 불송치(혐의없음) 전액 인정 사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수억 원대 사업 투자금 미반환에 따른 사기 혐의에 대해 피의사실 전부에 대한 혐의점을 인정할 수 없다는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받은 사례를 소개합니다.

본 사건은 신규 사업 진행을 위해 동업 투자금을 유치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대외적 악재로 사업이 지연되자 "처음부터 기망하여 금원을 편취했다"며 고소당한 의뢰인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 형사처벌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법무법인 대한중앙을 찾은 사안입니다.

투자사기(형법상 사기죄) 고소 사건이란?

'투자사기 고소 사건'이란 사업 자금 유치, 금전 대여, 원금 보장 약정 등을 통해 금원을 전달받은 후 사업 실적이 악화되거나 변제가 지연될 때, 채권자(투자자)가 채무자를 형법 제347조 사기죄로 형사고소하는 사건을 말합니다.

법적 구성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첫째, 금전 거래 당시 변제 능력이나 변제 의사가 없었음을 주장하여 편취 범의를 인정받는 방법, 둘째, 용도를 속여 자금을 유치했음을 이유로 용도사기를 주장하는 방법, 셋째, 계약 이행 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의 계약 체결을 다투는 방법입니다.

어느 구성을 택하고 이에 어떻게 방어하는지가 결정적인 이유는 민사상 채무불이행과 형사상 사기죄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사업이 실패하여 변제하지 못한 것인지, 처음부터 속일 의도로 금전을 수령한 것인지에 대한 법리적·증거적 구분을 명확히 하지 못하면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의 의미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은 수사기관(경찰)이 피의자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거나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자체 종결함을 의미합니다. 형사 사건에서 이 결과가 갖는 실질적 의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재판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형사 절차가 조기 종결되어, 억울한 구속이나 실형 선고 등 신체적·정신적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는 점입니다.

둘째, 민사상 손해배상 및 채무 관계 정리에서 결정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점입니다. 사기죄가 인정되면 채무가 '비면책채권'이 되어 개인회생이나 파산으로도 해결할 수 없게 되지만, 무혐의가 입증되면 순수한 민사상 채무불이행으로 다툴 수 있습니다.

셋째, 고소인의 부당한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사업 및 일상으로 즉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사건의 경위와 결과

의뢰인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고소인으로부터 수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인허가 지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사정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게 되었고,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지자 고소인은 의뢰인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투자 당시의 자금 사용처, 실제 사업 진행 내역, 고소인에게 제공한 정보의 객관성 등을 정밀히 분석하여 수사기관에 적극 피력하였고, 관할 경찰서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 처분 요지 >

피의자에 대한 사기 피의사실은 범죄 혐의 인정할 증거 없으므로 불송치(혐의없음) 결정한다.

[검증 필요: 사건번호 및 결정문 주문 내용과 정확히 일치하도록 보완]

결국 본 사건은 피의사실 전부에 대해 무혐의가 인정되어 사건이 조기 종결되었습니다. 단순히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사기죄의 '편취 범의'를 추단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입증해낸 것이 결과의 핵심입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의 대응 전략

본 사건은 고소인이 "원금 보장 약정이 있었고, 처음부터 사업을 진행할 의사가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상황에서, 편취의 범의가 없었음을 어떻게 객관적으로 입증할 것인지가 관건이었습니다.

  • 사실관계의 시간순 구조화 - 투자금 유치 전후의 재무 상태, 사업 계획서 전달 시점, 투자금 실제 집행 내역, 대외적 사업 지연 사유 발생 시점을 시간 순으로 상세히 배열하여 기망행위가 없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형사 사건은 초기 진술의 일관성과 타임라인 정리가 성패를 가릅니다.

  • 증거의 대응 관계 정리 - 계좌 거래 내역, 협력업체와의 계약서, 자금 집행 영수증,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확보하여 고소인의 주장 하나하나에 대치되는 객관적 증거를 정밀하게 대응시켜 제출하였습니다.

  • 민사상 채무불이행과 형사상 사기죄를 구분하는 법리 구성 - 대법원 판례상 "범죄 성립 여부는 행위 당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상당한 기간이 지난 후 사정 변경으로 이행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여 사기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법리를 축으로 논리를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투자 계약서상 위험 고지 조항과 사업 경과를 분석하여 고소인의 형사 고소가 부당함을 입증하였습니다.

결론

이번 처분은 단순한 사업 실패나 채무불이행이 형사상 사기죄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에서, 수사 초기 단계부터 어떠한 법적 논리와 증거 구조로 다투는가가 결과를 가름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투자금 및 금전 거래 관련 형사 문제는 고소장 접수 직후 피의자 조사 단계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당황한 마음에 섣불리 혐의를 인정하거나 모순된 진술을 하면 억울하게 기소될 수 있으므로, 초기 단계부터 변호인과 함께 대응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형사 사건 및 경제범죄 분야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뢰인의 권리와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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