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질문 내용
마약 사건 진행 중이고 이제 검찰에 넘어갔어요. 초범인데 얼굴 정면 사진, 좌측·우측 사진, 발까지 보이는 전신 사진, 손등 문신 사진을 보내라고 합니다. 왜 그런 걸 요구하는 건가요?
초범 마약 사건에서 검찰이 정면·좌측·우측·전신·문신 사진을 요구하는 일은 흔히 있는 절차입니다. 그 요구 자체만으로 추가 범죄가 발견되었거나 구속이 예정되어 있다고 단정할 사정은 아니므로 너무 놀라실 필요는 없습니다.
■ 신체 특징 자료를 요구하는 이유
마약 사건에서는 피의자 인적사항과 신체 특징을 수사 기록에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정면, 좌·우측, 전신, 손등 문신 사진 같은 자료는 피의자 특정, 수사 기록 편철, 재판 자료 작성, 향후 동일인 여부 식별을 위한 목적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찰 또는 수사기관이 사건 기록 정리를 위해 요청하는 단계라면, 그 자체로 형량이 무거워진다거나 실형이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초범 마약 사건의 평가 흐름
초범 마약 투약 사안은 검찰 단계에서 교육 이수 여부, 재범 위험성, 진지한 반성, 치료 의지가 양형 판단의 더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찰은 단순 호기심에 의한 1회 투약인지, 지속적 사용 패턴이 있는지, 함께 사용한 사람이 있는지, 공급책 단서로 이어지는 사정이 있는지를 살핍니다. 사진 요구는 이 흐름과는 별개의 행정적 정리에 가까운 절차로 보시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 지금 챙겨두면 좋은 양형 자료
사진 요구 자체에 무게를 두기보다 검찰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형 자료를 미리 정리해 두시는 편이 결과 개선에 훨씬 유효합니다. 자필 반성문, 재범 방지 서약서, 중독 치료나 상담을 시작했음을 보여 주는 의료기관 자료, 가족 탄원서, 직장이나 학교 생활을 보여 주는 자료가 대표적입니다. 사진 제출 요청 주체가 검찰인지 수사관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시고, 요청 내용과 형식을 정확히 지켜 제출하시면 됩니다. 단순한 행정 자료 요구를 무리하게 거절하면 오히려 비협조적인 태도로 평가될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시점
검찰 단계에서 양형 자료를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처분 결과를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적용 혐의와 투약 경위, 모발 검사 결과 같은 자료를 들고 한 번 점검받아 두시면 처분 수위를 한층 가볍게 가져갈 가능성이 열립니다.
법무법인 대한중앙은 서울·부산·울산·수원·광주·진주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담당변호사 한병철·하영우가 초기 상담부터 사건 해결까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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